신림역 맛집 명동찌개마을 갈비찜

몇년을 다니다가 최근에 바쁘다는 핑계로 가지 못했지만 항상 생각나는 명동찌개마을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닭 한마리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이날은 동태탕을 먹기 위해 아는 동생과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만 입구에서 갈비찜을 보고 말았습니다. 


명동찌개마을은 기본적으로 김치와 함께 합니다. 그렇기에 모든 곳에 국물이 칼칼하니 얼큰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1차를 먹고 2차로 오시는 분들은 찌개의 칼칼한 국물 맛을 보러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닭 한마리 김치찌개, 동태탕, 김치찌개를 양푼이에 먹을 수 있습니다. 양이 너무나 푸짐하기 때문에 2~3인이 같이 먹어도 부족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주문을 하면 찌개가 나오기 전에 두부와 김치가 나옵니다. 그러면 술을 주문하고 두부김치로 한잔 하시면 좋습니다. 명동찌개마을은 프랜차이즈입니다. 많은 가맹점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길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신림역 인근이기에 먹기도 좋습니다. 유흥가 인근에 있기에 1차로 먹어도 좋고, 2차로 먹어도 좋습니다. 푸짐한 양에 식사겸 즐기시면 좋습니다.



매운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양념에 곁들여진 야채와 함께 위에는 싱싱한 콩나물을 올려줍니다. 기다려주면 보글보글 끊습니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양념이 쏘옥~ 베이도록 기다려주면 더 맛있는 갈비찜을 맛 볼 수 있습니다. 



김치는 큼직하게 통째로 옵니다. 가위로 먹기 좋게 싹뚝 잘라주면 익을 때도 좋고 김치가 군데군데 들자리 잡아서 양념도 고루 퍼지겠지요



신림역 명동찌개마을은 입구 앞에 담배를 필 수 있도록 벤치가 작게나마 있습니다. 덥다고 창문을 열우 두신 고객분들이 계시기에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창문을 잠시 닫았다가 담배를 다 피시면 열어도 되겠죠 단. 에어컨이 켜진 날에는 상관없습니다.



그동안 왜 갈비찜을 먹을 생각을 안했는지 후회가 될 정도입니다. 저렇게 맛있게 보글보글 끊어가고 있는데 이제야 와서 먹어보다니 말입니다.



채소와 김치에 가려진 고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큼직한 갈비가 시선을 집중하도록 합니다. 얼큰한 냄새는 술 잔 기울이는 속도를 높여줍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66길 10

02-875-2772


명동찌개마을은 24시간 영업을 하니 언제든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부 안하는 매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미리 전화해보고 방문해도 좋겠지요.



혼술해도 좋고 단체로 가도 좋고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찌개의 맛집 명동찌개마을 신림역점으로 방문해보세요.


인근에는 유흥가 즉, 노래방, 호프집, 사케집, 카페, 나이트클럽 등등 많은 놀이 문화, 쉬는 문화가 있기에 신림역은 최고의 젊음의 공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글은 제가 아는 동생과 함께 술을 먹고 제가 계산하고 글을 올립니다.